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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질환

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합니다.

질염/자궁경부염

성관계 유무와 관계 없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므로부끄러울 것 없이 원인을 치료하여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질염 질 내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염증입니다. 잦은 성교, 질 깊숙한 곳까지 씻어내는 뒷물, 자궁 경부가 헐어서 생기는 과다한 점액분비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. 정상적으로 존재하던 유산균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재생이 어려우므로 치료 후에도 재발의 위험이 높습니다.

질염 증상

· 질 분비물, 냄새, 성교통, 배뇨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· 흰색 분비물 대신 회색의 분비물이 질벽에 덮여 있습니다.

질염 치료

질염균의 종류에 따른 적합한 항생제 혹은 진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. 질 소독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나 재발률이 높습니다. 재발이 자주 되거나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, 자궁경부의 미란이 심한 경우 등에는 정밀 균검사를 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자궁경부염 증상이 미미한 자궁경부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칠 시 암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범위가 작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수술 시간도 짧고 완치율이 높은 편입니다.

자궁경부염 증상

· 전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.
· 질 분비물이 많이 흐르고 부정 출혈이 올 수 있습니다.
· 성관계 후에 질 출혈이 올 수 있습니다.
·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.

자궁경부염 치료

고주파를 이용해 깨끗한 새 조직이 재생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. 초기 자궁암의 치료 방법이 되기도 하며 임신이나 출산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완치율이 높은 치료법입니다.